글수 157
지금 내가 죽는다면,
무엇을 후회할까?
후회는 없다.
다만 감사할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하나가 되어주신 것에
감사한다.
금생에 지은 업
내생에 그대로 가져간다는
인과응보
고맙고 고맙다.
금생과 같이 내생에도
나날이 좋은 세상만나
세상과 하나 되어
즐거운 삶 살게 되리라고
나는 믿는다.
그러므로 후회할 것은 없다.
죽음은 금생의 결산인 동시에
내생의 시작이다.
작은 사람의 죽음은
작은 사람을 낳고
큰 사람의 죽음은
큰 사람을 낳는다.
작은 사람은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이고
큰 사람은 자기, 가족, 사회,
인류, 자연을 위해
사는 사람이다.
작은 사람은 자기 이익에
집착하는 사람이고
큰 사람은 모든 존재의 이익을 위해
사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을 보현보살이라 하고
우리는 보현보살이 되고자
발원하고 실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시카고 불타사 주지 현성합장
2011. 12. 25.
PS: 이 시조는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연말 인사이오니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