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등(法燈) 불고문(佛告文) 및 발원문(發願文)

2007.03.08 02:17

현성스님 Views:8100 Recommend:2

법등(法燈) 불고문(佛告文) 및 발원문(發願文)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 부처님!
부처님께 고하오니 저희들의 길 밝혀 주소서.
부처님 모신 저의 불타사는 불기 2518년 서기 1974년에 창건되어 불기 2530년 서기 1986년에 4360 W. Montrose Ave. Chicago, Illinois 60641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16년이라는 세월 동안 부처님 법 바르고 활발하게 홍포하지 못한 저희들의 과실을 참회합니다. 이제 이 참회를 통하여 홍법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아낌없이 하고자 발원합니다. 이 발원이 성취되게 하고자 부처님 법 홍법하기 위한 법등(法燈)에 등불을 밝혀 대웅전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장차 이 작은 등불이 하나하나 모여 부처님의 법계 온누리를 밝히는 한 큰 법등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이 법등(法燈)에 등불을 밝히시는 모든 보살님들과 거사님들의 소원하는 바 연민하신 정으로 납수하셔서 그들의 소원 원만히 성취되어 그들의 한 법등(法燈) 한 법등(法燈)이 모여 천등(千燈)이 되고 천등(千燈)이 다시 부처님의 한 큰 법등(法燈)으로 돌아와 회향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 본사 석가모니불.
대자대비하신 님의 자비하신 손길 이 불타사에서 기리기리  머무소서!  
불기 2546(2002)년 10월 27일
대한불교 조계종 불타사 주지 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