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째주 공지사항

2011.10.13 15:55

심광@바라밀 Views:15018

안녕하세요, 바라밀회 여러분.

1. 지난 주에는 덕숭총림 방장이신 설정큰스님께서 오셔서 포대보살 점안식을 해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현성스님의 초청에 응하시어 불타사에 오셔서 2박 3일 동안 짧게 머무르시고
다른 곳으로 가셨습니다만, 그 사이에 3회의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비디오 촬영을 하지 않은 관계로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만 들으셨겠지만,
금요일 저녁 특강과 토요일 오전 행사때 해주신 말씀은 비디오로 만들었기 때문에,
내일 중에 홈페이지 동영상 게시판에 올릴 예정입니다.
특히 금요일 저녁 특강은 달마스님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우리의 타고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방법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설정큰스님 법문은 자주 들을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때 못 들으신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2. 금요일에 설정큰스님과 현성스님을 모시기 위하여 용담거사가 아주 큰 수고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 사회도 보고 하느라 애도 많이 썼는데, 이번에 복을 많이 지었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에는 우리 바라밀회 회원 여러분들이 아침에 일찍부터 절에 나와서 점안식 행사를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공연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셨고, 오후에 설정큰스님과
함께한 저녁 공양을 위하여 준비를 하는데 많은 일손을 보태주셨습니다.
삼보에 대한 공양은 큰 공덕을 짓게 하는 일이니, 그날 절에 오셔서 함께 해주셨던 분들은
모두 큰 복을 지으셨을 것입니다. :)

토요일날 공연은 짧았지만, 모두 질서 정연하게 참 잘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도와주신 덕분이겠지요.
10월 22일에 더 큰 공연이 있으니까, 계속해서 애를 써주시길 바랍니다.

3. 일요일에는 수계법회가 있었습니다.
홍주연보살님이 법화심, 박이혜련보살님이 혜련화, 이춘희보살님이 길상화 라는 법명들을 받으셨고요.
보승향보살님과 우리바라밀회 반야문보살이 같은 법명으로 수계를 하였습니다.
수계를 한다는 것은 오계를 받음으로써 참된 불자로서 살아간다는 의미가 있고,
우리가 세속에서 사용하는 이름과 다른 법명을 받음으로써 참된 나를 찾아서 새로운 삶을 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세속의 이름을 불러줄 때와 법명을 불러줄 때 느낌이 상당히 다릅니다.
모든 일이 인연따라 일어나듯이 법명은 어떤 연유로 어느 스승에게 받았다고 하더라도
나와 큰 인연을 지닌 이름이고, 그 이름대로 이루거나, 그렇게 수행하는 삶을 살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수계하신 분들 축하드리고요, 항상 법명이 지닌 의미를 생각하고,
나를 돌아보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4. 다음 주 행사와 관련하여, 우리 바라밀회에서 토요일 오전에 김밥을 싸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부처님 오신 날 행사 때와 마찬가지로, 재료를 각자 담당해서 준비해온 다음에
토요일날 모여서 함께 김밥을 말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이번 주 일요일에 간단히 회의를 해서 분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라밀회 회의는 10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하겠습니다.

5. 그리고, 11월 - 12월 동안에 또 한번 탁구 대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기간이 조금 더 길기 때문에, 참가자 수에 따라서 조를 나누어 리그로 경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연습들 많이 하시고,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심판 봐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부터 참가 신청을 받을테니까 신청들 해주시길 바랍니다.

:)

심광@바라밀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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