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더, 바라밀회 첫번째 공식회의 후기

2008.04.28 12:13

심광 Views:13724

어제 점심공양 후에 바라밀회의 첫번째 공식회의가 있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양쪽에서 들려오는 피아노+합창 소리와 트로트메들리를 들으면서 진행한 덕분에
그렇잖아도 혼자서 감당이 잘 안되는 바라밀호가 산으로 갈 뻔 했습니다.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춤이 나오는 김정희 보살님 등등, 덕분에 경고를 남발하며 산만한 가운데 진행해야만 했습니다.
공동회장인 조진희 보살님의 부재가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아니면 다음부터 이연실 보살님을 군기반장으로 임명하는 방법도 고려중입니다.

하여간에,
안건들은 무사히 얘기를 끝냈고, 다음 주에 다시 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좀 더 구체적인 얘기들이 오갈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실 수 있기를 바라고요.
행사때 안내와 접수를 담당할 사람들이 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수록 더 좋겠지만, 특히 토요일 오후 5-10시, 일요일 오전 9-오후 2시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행사를 돕는 일이 아니더라도 많이 참석해주시고,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