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라네요

2010.02.04 15:50

심광@바라밀 Views:10616

안녕하세요, 바라밀회 여러분.
 
2월이 되었군요.
오늘이 입춘이라고 하네요.
날씨는 매서워도 마음속에는 봄이 벌써 다가와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진짜 봄다운 날씨는 언제올지 아무도 모른다는게 문제면 문제지만요. :) 
 
이번주 공지사항은 두가지입니다.
 
1. 수선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7-9시에 반야림에서 있습니다.
마음공부를 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석 기대하겠습니다.
 
2. 제21기 영어불교 강의가 2월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7-9:30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기에는 지금까지 배웠던 바를 복습하고, 영어로 금강경을 강의하실 계획이라고 합니다.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3. 이번주 일요일부터 절에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하는 서예강습이 있을 예정입니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문의하실 분은 장정희보살님에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에 계셨던 분들에게는 말씀하셨기 때문에 다 아실 것 같은데요.
그날 안계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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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공지에서 말씀드렸어야 할 내용 같긴 한데, 오늘은 좀 가볍게 잡담하듯이 써보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난 주 일요일에 절에서 보리심 김정희보살님과 김윤정보살님을 위한
베이비샤워가 있었습니다. 
그때 사진들을 몇장 앞글들에다 올렸습니다.
 
지난 토요일날 음식 재료들을 미리 준비하기 위하여 몇분이 함께 해주셨는데, 아픈 몸을 이끌고 오신 분도 계시고,
우리의 보리심보살님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정말 애많이 쓰시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일요일날도 여러 분이 함께 음식을 준비해주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점심공양때 음식들이 참 맛있었습니다.
 
법회가 끝나고 무설전에서 모든 분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케잌을 자르는 모습들이 행복해보였습니다.
그리고, 그자리에 계셨던 모든 분들이 함께 행복한 마음을 한조각씩 다 가지고 가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카드에 덕담도 남겨주시고, 보시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
 
제가 그날 이런 저런 일로 바빴던 관계로 덕담을 남기지 못했는데, 여기에 남겨드리지요.
 
"소중한 인연으로 찾아온 아기들인만큼 무사히 잘 낳으시기를 바라고요.
부모와 자식으로서의 좋은 연을 잘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
 
심광@바라밀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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