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법신. 보신.화신

2007.12.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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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은부처의 세가지 유형으로 법신, 보신, 화신이다.

법신(法身);
법계의 진리와 일치한 부처님의 진신(眞身)으로서 빛깔도 형상도 없는 실상(實相). 즉, 본체의 몸.
비로자나불, 대일여래가 법신의 예

보신(報身):
과거 세상에서 지은 한량없는(願)과 행(行)의 과보로 만덕이 원만하게 갖추어진 불신(佛身)이다.
예로 아미타불과 약사여래

화신(化身)=응신
5취(五趣) : 오온. 즉, 색, 수, 상, 행, 식의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알맞은 몸으로 이 세상에 화현(化現)하는 것 과거 세상에서 지은 한량없는(願)과 행(行)의 과보로 만덕이 원만하게 갖추어진 불신(佛身)이다. 
응화신(應化身)·변화신(變化身)·화신(化身)이라고도 한다. 법신(法身)·보신(報身)과 함께 부처의 삼신(三身)을 이룬다. 일반적으로 응신과 화신을 같은 것으로 보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차이가 있다. 응신은 중생을 교화함에 상대방에 따라 그에 맞는 모습을 나타내어 설법하는 부처로서 부처만이 갖고 있는 신체상의 특징인 32상(相)과 80종호(種好)의 상호(相好)를 갖춘 불신이다. 화신은 상호를 구비하지 않고 중생을 구제하는 불신으로 범부(凡夫)의 모습을 취할 때도 있고 범천(梵天)·제석(帝釋)·마왕·축생(畜生)·연꽃 등의 모습을 비롯한 온갖 사물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불신, 화신 
예로 석가모니불과 과거불과미륵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