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 몸이 아니다  --2010.04.06 현성스님 법문 중에서


내 생각으로 내 몸이라고 주장할 뿐, 실재로 내 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 않는가.
결국 모든 사람들이 내 몸이라고 하는 것은
생각일 뿐,실재로는 내 몸이 아니라, 나는 내 몸을 이용하고 관리하는 관리자일 뿐이다

우리들의 마음에는 진심(眞心)과 업식(業識)이 있는데, 업식(業識)이란 과거 수많은 생을
 통해 쌓여진 업(業)에 의해 일어나는 마음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생각을 일으키고
행동하는 것은 모두 이 업식의 소행이다. 예를 들면 똑 같은
어떤 물건이나 사건을 보고 좋아하는 업식을 가진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업식을 가진 사람은 싫어하는 것이며,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업식을 가진 사람은 좋아하거나 싫어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물건이나 사건 자체에 좋고 나쁜 것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보고 듣는 사람의 업식에 의해 좋고 나쁘다는 생각을 일으킨다.
그러나 실재적(實在的)인 입장에서 보면 업식에 의해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은
 그 생각의 근본이 업식인 까닭에 그 판단의 기준으로써 보편타당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불교적인 관점이다. <----2010.04.06 현성스님 법문 중에서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불경기 라고 합니다
안된다 안된다 못살겠다 하시는 분 많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안에 있는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자신감이 힘입니다. 자신은 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입니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며 체면을 벗어 던지고 눈치를 보지 말고
 내 길을 가면 되는 것입니다.

슬픔이나 고통이나 좌절을 마음에 담아두면 안됩니다.
 기쁨을 빼앗아 가는 것이 슬픔이고 고통입니다.
좌절은 삶을 어긋나게 하여 인생을 포기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며 사랑을 주는데 인색하지 맙시다.

가까운 사이 일수록
사랑한다, 고맙다, 수고했다, 미안하다, 괜찮다,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시다.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세상을 욕심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눈과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아랫목처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입니다.
노력하고 애쓰면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 집니다 .
큰 책임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어려움을 보고 우리의 행동력이 마비되지 않도록.
우리는 그렇게 우리의 인생에 작은 희망과 행복을 찾는 시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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