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 월은 왜그리 날씨가 변덕스렵든지 요
눈이 무릎까지 온날도 있었고 비가 온날도 있엇고 온도가 40도F 까지 올라간날도 있었고
0도 까지 내려간 날도 있었고 오늘밤 의 최하 기온은 10도 이네요
언젠가 읽은 책속에서 `사람은 서로 알기 전에는 각기 다른 섬과 섬` 같다고 합니다
그 섬에 다리를 놓는 것이 바로 인사라고 생각 합니다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정다운 인사를 나눌수 있도록 가슴을 열고 눈을 마주치며 웃어 보십시다 분명 마음이 닫혀있던 사람이 호감어린 시선과뭔가 기대에 찬 얼굴로 마주설 것입니다. 나이가 이젠 60이 넘어가다보니 예전엔 없던 일이 생겼습니다.
제 마음속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신념을 행동으로 지키는 것도 그냥 자연스러워지는 듯 싶습니다.
타인의 이야기에서 제 신념과 어긋나는 것이 있으면 그것에 대해 내 신념을 밝히되,
남의 의견도 존중하며 듣는 것... .
물론 상황이란 것도 어느정도 일조하겠지만, 분명한 건 제가 사람들의 말에 과거보다는
조금 더 귀 기울인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제 고집과 신념이란 놈을 필터에 걸러내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귀 기울이는 편인 듯 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어떤 것이 맞는 이야기인지,
아닌지를 천천히 생각해보며 내 가슴의 신념과 어떤 편안함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듯 합니다.
공자님께서는 그래서 사람이 나이가 들면 불혹이니,지천명이니,이순이니 하는 단계를 거쳐간다 하신듯 합니다.
남의 의견도 존중하며 듣는 것... .이것이 2010년 제 신조입니다
물론 나의 고정된 사고는 고치기 힘들지만 저는 많이 노력 할려고 합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지만 달리 생각해서 삼일동안 실천하다 중도에 그치면
더좋은 계획을 세우는 마음가짐을 길러야 하겠지요 .
좋은생각으로 하루를 여는 마음이 모여서 습관으로 그 고운습관의 모임이 아름다운 삶이 될수 있도록
2010년1월을 보내며
새로이 맞이하는 2010년 2월에는 작심삼일이 되지않도록 노력 하십시다
2월에는 우리고유명절인 `설날`도 있고 봄이 온다는 `입춘 ` 도 있습니다
불경기 불경기 하면서 죽어라 한다지만 그래도 곧 나아질것 같은 희망도 엿보이기도 합니다
삶의 보람을 이끌어갈 사공은 바로 우리 자신 입니다 힘내세요
|
그런데요.... 정말 나이가 60이 넘어가시는 것이 맞는지요?
혹시 50을 잘못 쓰신건 아닌지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