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하시어 극락왕생 하옵길 삼보전에 두손 모음니다. 

2010년 3월 11일 오후 1시 52분께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입적한 법정스님의 유언은 또 한 번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더 많이 가질려고 하고, 더 많이 쓰는 것이 좋은 것이고, 선이고, 잘 사는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만이 남아 있는

요새 스님은 다시 우리들을 위해 '무소유'를 일갈하신다.

 

최근에 알려진 법정스님의 유언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법정 스님은 "절대로 다비식 같은 것을 하지 말라.

이 몸뚱아리 하나를 처리하기 위해 소중한 나무들을 베지 말라.

 내가 죽으면 강원도 오두막 앞에 내가 늘 좌선하던 커다란 넙적바위가 있으니 남아 있는 땔감 가져다가

그 위에 얹어 놓고 화장해 달라. 수의는 절대 만들지 말고, 내가 입던 옷을 입혀서 태워 달라.

그리고 타고 남은 재는 봄마다 나에게 아름다운 꽃공양을 바치던 오두막 뜰의 철쭉나무 아래 뿌려달라.

 그것이 내가 꽃에게 보답하는 길이다. 어떤 거창한 의식도 하지 말고, 세상에 떠들썩하게 알리지 말라"고 하셨단다.

 

작은 생명의 움직임조차도 보살피고 마음에 담고 살았다. 그 누구도 그 작은 생명의 아름다움과 우리들과 교감하는 언어에 대해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정부는 4대강사업을 통해 그 작은 생명을 부정하고 있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스님의 마지막 그 메시지를 우리정부는 빨리 알아챘으면 하는 바램이다.

 

스님의 대표적 저서인 <무소유>에 담긴 글 가운데 함께 나누고 싶다.

 

 

'미리쓰는 유서'


죽게 되면 말없이 죽을 것이지,  무슨 구구한 이유가 따를 것인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지레 죽는 사람이라면
의견서(유서)라도 첨부되어야겠지만제 명대로 살 만치 살다가 가는 사람에겐 그 변명이 소용될 것 같지 않다.

그리고 말이란 늘 오해를 동반하게 마련이므로, 유서에도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

그런데 죽음은 어느 때  나를 찾아올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 많은 교통사고와 가스 중독과 그리고  원한의 눈길이
전생의 갚음으로 나를 쏠는지 알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죽음 쪽에서 보면  한 걸음 한 걸음 죽어 오고 있다는 것임을 상기할 때 사는 일은
곧 죽는 일이며생과 사는 결코 절연된 것이 아니다.
죽음이 언제 어디서 나를 부를지라도  "네" 하고 선뜻 털고 일어설 준비만은 되어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유서는 남기는 글이기보다 지금 살고 있는 생의 백서白書'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육신으로서는  일회적일 수밖에 없는 죽음을 당해서도 실제로는 유서 같은 걸 남길 만한 처지가
 못 되기 때문에 편집자의 청탁에 산책하는 기분으로 따라 나선 것이다.

누구를 부를까 ...? 유서에는 흔히 누구를 부르던데? 아무도 없다. 철저하게 혼자였으니까.

설사 지금껏 귀의해 섬겨온  부처님이라 할지라도 그는 결국 타인이다.이 세상에 올 때도 혼자서 왔고  
갈 때도 나 혼자서 갈 수밖에 없다.내 그림자만을 이끌고 휘적휘적 삶의 지평을 걸어왔고
또 그렇게 걸어갈 테니 부를 만한 이웃이 있을 리 없다

물론 오늘까지도 나는 멀고 가까운 이웃들과 서로 왕래를 하며 살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생명 자체는 어디까지나  개별적인 것이므로 인간은 저마다 혼자일 수밖에 없다.
그것은 보랏빛 노을 같은 감상이 아니라 인간의 당당하고 본질적인 실존이다

고뇌를 뚫고 환희의 세계로 지향한 베토벤의 음성을 빌리지 않더라도, 나는 인간의 선의지善意志 이것 밖에는
 인간의 우월성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 온갖 모순과 갈등과 증오와 살육으로 뒤범벅이 된  이 어두운 인간의 촌락에
오늘도 해가 떠오른 것은 오로지 그 선의지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세상을 하직하기 전에 내가 할 일은 먼저 인간의 선의지를 저버린 일에 대한 참회다.
이웃의 선의지에 대해서 내가 어리석은 탓으로 저지른 허물을 참회하지 않고는 눈을 감을 수 없는 것이다.

때로는 큰 허물보다 작은 허물이 우리를 괴롭힐 때가 있다. 허물이란 너무 크면 그 무게에 짓눌려 참괴慙愧의 눈이 멀고
작을 때에만 기억이 남는 것인가.어쩌면 그것은 지독한 위선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평생을 두고 그 한 가지 일로 해서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자책을 느끼고 있다.  
그것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문득문득 나를 부끄럽고 괴롭게 채찍질했다.

중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동무들과 어울려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서였다.
엿장수가 엿판을 내려 놓고 땀을 들이고 있었다. 그 엿장수는 교문 밖에서도 가끔 볼 수 있으리만큼
낯익은 사람인데 그는 팔 하나가 없고 말을 더듬는 불구자였다.

대여섯된 우리는 그 엿장수를 둘러싸고  엿가락을 고르는 체하면서 적지 않은 엿을 슬쩍슬쩍 빼돌렸다. 
 돈은 서너 가락치밖에 내지 않았다.
불구인 그는 그런 영문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이 일이, 돌이킬 수 없는 이 일이,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그가 만약 넉살 좋고 건장한 엿장수였더라면 나는 벌써 그런 일을 잊어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가 장애자라는 점에서 지워지지 않은 채 자책은 더욱 생생하다.
내가 이 세상에 살면서 지은 허물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 중에는 용서받기 어려운 허물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무슨 까닭인지 그때 저지른 그 허물이 줄곧 그림자처럼 나를 쫓고 있다.
이 다음 세상에서는 다시는 더 이런 후회스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며 참회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살아 생전에 받았던 배신이나 모함도 그때 한 인간의 순박한 선의지를 저버린 과보라 생각하면
능히 견딜 만한 것이다.

"날카로운 면도날은 밟고 가기 어렵나니 현자가 이르기를 구원을 얻는 길 또한 이같이 어려우니라."
<우파니샤드>의 이 말씀을 충분히 이해할 것 같다.

내가 죽을 때는 가진 것이 없으므로  무엇을 누구에게 전한다는 번거로운 일도 없을 것이다.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은 우리들 사문의 소유 관념이다.  

그래도 혹시 평생에 즐겨 읽던 책이 내 머리맡에 몇 권 남는다면,
아침 저녁으로 "신문이오" 하고 나를 찾아주는 그 꼬마에게 주고 싶다.

장례식이나 제사 같은 것은 아예 소용없는 일.
요즘은 중들이 세상 사람들보다 한 술 더 떠 거창한 장례를 치르고 있는데
그토록 번거롭고 부질없는 검은 의식이 만약 내 이름으로 행해진다면
나를 위로하기는커녕 몹시 화나게 할 것이다.  

평소의 식탁처럼 나는 간단 명료한 것을 따르고자 한다.
내게 무덤이라도 있게 된다면 그 차가운 빗돌 대신
어느 여름날 아침에 좋아하게 된 양귀비꽃이나 모란을 심어 달라고 하겠지만
무덤도 없을 테니 그런 수고는 끼치지 않을 것이다.

생명의 기능이 나가버린 육신은  보기 흉하고 이웃에게 짐이 될 것이므로
조금도 지체할 것 없이 없애주었으면 고맙겠다.
그것은 내가 벗어버린 헌옷이니까...
물론 옮기기 편리하고 이웃에게 방해되지 않을 곳이라면
아무데서나 다비茶毘(화장)해도 무방하다.
사리 같은 걸 남겨 이웃을 귀찮게 하는  일을 나는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

육신을 버린 후에는 훨훨 날아서 가고 싶은 곳이 있다.
'어린 왕자'가 사는 별나라 같은 곳이다.
의자의 위치만 옮겨 놓으면 하루에도 해지는 광경을 몇 번이고 볼 수 있다는
아주 조그만 그런 별나라  -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봐야 한다는 것을 안 왕자는 지금쯤 장미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까.

그런 나라에는 귀찮은 입국사증 같은 것도 필요 없을 것이므로 한번 가보고 싶다.
그리고 내생에도 다시 한반도에 태어나고 싶다.
누가 뭐라 한대도 모국어에 대한 애착 때문에 나는 이 나라를 버릴 수 없다.
다시 출가 수행자가 되어 금생에 못 다한 일들을 하고 싶다.

여성동아 1971년, 3월 호

-법정스님 -

 

무소유를 행한 법정스님의 입적을 애도(哀悼)하며 


그런데 법정스님은 왜 불교적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무소유」라는 제목으로 저술 하였을까?

이 문제를 풀어 볼 때 입적하신 법정스님의 깊은 뜻을 이심전심(以心傳心)할 것이라 보아 살펴보고자 함이다.

법정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후세의 여러 승려들이 해석하여 집대성한

경전보다는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에 따르고자 하심이었다고 보았다

그것은 부처님 당시에 오늘날과 같이 성인의 호칭으로 “부처님”이라

부르지 아니하고 석가모니를 “눈뜬 사람”이라고 부르던 시절에 가르침을

 불교 초기 경전인 이 숫타니파다에서는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치미는 화를 애욕을,
애착을, 교만을,영고성쇠(榮枯盛衰)를,잡념을 망상 탐욕 미움 악의 뿌리 번뇌를 생존에 대한 애착 등을
“허물을 벗어버리듯”벗어 버리라 하고 있다. 그러한 것은 사람이 무엇을 소유하면 그것이 곧 괴로움이 되고
고통이 됨으로, 소유하지 말라는 것으로,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남의 덕을 가로채지 말며”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하고 있으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하신 부처님의 뜻에
 따라 법정스님께서 열반하신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법정스님께서 그리하셨기에 송광사에서 강원도 깊은 산 속에서

생물을 괴롭히지 않으려고ㅡ사람들과 인연 맺으려 하지 아니하고-숲에 묶이지 아니한 사슴처럼
“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혼자서 걸어가시고자 하신 성자라 하는 것이다
오직 성직자의 길을 향하여 무소의 뿔처럼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혼자서 걸어가신

참된 성직자의 본을 보여주신 진정한 성자 법정스님의 열반을 아쉬워하여  이글을 올립니다.

박재철’이라는 속세의 이름을 버리고 출가한 법정스님은 1953년 충남대 상과대학에 입학했다가 1954년 당대의 큰 스승이었던
 효봉스님의 제자로 수도승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지리산 쌍계사, 가야산 해인사, 조계산 송광사등에서 수도 생활을 했으며 늘 정갈한 수도승의 모습을 보였다. 70년대 후반 송광사 뒷산에 손수 불일암을 지어 홀로 살았던 스님은 이곳에 사람들이 조금씩 모이기 시작하자 수필집 ‘버리고 떠나기’를 발표한 뒤 훌쩍 강원도 산골로 거처를 옮겼다. 문명의 흔적이 전혀 없는 산골 오지에서 스님은 자신을 수양하면서 맑고 향기로운 삶을 지켜가고 있다. 출가를 하는 마음으로 불일암을 떠났다는 스님은 밤에 촛불과 등잔 밑에서 책을 읽고 자연의 소리를 벗삼다 보면 현대인이 문명의 이기에 너무나 길들여 진정으로 소중한 것을 잃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특히 본인이 발표한 책의 제목인 ‘무소유’를 실천해 보임으로써 물질의 미련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얼마전 시인 류시화가 스님의 산속 생활과 편지글을 묶은 산문집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펴냈다. 이 책에는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의 삶이 계절별로 전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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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법정스님 http://cafe.daum.net/sunwu72/CYWZ/278?docid=r19b|CYWZ|278|20100305194039 15 http://img.ezday.co.kr/cache/board/2010/02/24/1521d4dad93fc529e436dc43be45c925.gif G6iNl200
법정스님-.
법정스님-덜쓰고 덜버립시다
법정스님
법정스님
법정스님

 

 

법정(法頂)스님 무소유 정신 남기고 입적

11일 오후1시51분 길상사 입적…송광사서 13일 다비

"영결식 하지 말고 조화·부의금 받지 말고 다비하라"

 

 

생전의 법전스님 모습<사진 제공=길상사>

 

철저한 수행승의 모습으로 일생동안 살면서,

 ‘무소유’의 지혜를 대중들에게 일러주셨던 법정(法頂)스님이

3월 11일 목요일 오후1시 51분, 세수 79세, 법랍 56세로

송광사 서울분원 길상사에서 입적했다.

 

법정스님은 폐암 수술 후 위중해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10시 상태가 호전돼 길상사로 옮겼으나 3시간여 만에 입적했다.

 

법정스님은 입적하시기 전날 밤에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내 가 금생에 저지른 허물은 생사를 넘어 참회할 것이다.

내 것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 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하여 달라.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겠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스님께서는 머리맡에 남아 있는 책을 스님 저서에서 약속하신대로

스님에게 신문을 배달한 사람에게 전하여 줄 것을 상좌에게 당부했다.

 

법정스님은 1932년10월8일 전남 해남군에서 출생해

근대 고승 중 한 분 인 효봉스님을 은사로 1954년 출가한 뒤,

자운율사를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하고, 해인사에서 대교과를 수료했다.

 

스님은 <불교신문> 편집국장, 보조사상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뒤

1970년대 이후 조계산 송광사 뒷산 불일암에서 홀로 살며

무소유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수행자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었다.

 

이런 와중에서도 스님은 불교계의 현실 참여가 전무하다시피했던

1970년대에 함석헌 등과 함께 불교계를 대표해 민주화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스님은 그 동안 <무소유>, <일기일회>, <아름다운 마무리> 등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길을 제시하는

많은 저서를 남겼다.

 

스님은 1992년에는 평소 머물고 있던 송광사 불일암을 떠나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 홀로 지내 왔다.

1997년에는 기부 받은 성북동 요정 대원각을 길상사로 탈바꿈시켜

개원한 이후 대중법문으로 많은 불자들을 향해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기도 했다.

 

스님은 그 동안 풀어 놓은 말빚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 주기를 간곡히 부탁하기도 했다.

 

스님은 평소 그가 말한 것처럼 번거롭고, 부질없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수고만 끼치는 일체의 장례의식을 행하지 말고,

관과 수의를 따로 마련하지도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스님은 편리하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없이 평소의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하여 주고,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 말며, 탑도 세우지 말라고 상좌들에게 당부했다.

 

송광사(주지 영조스님)는 이와 같은 스님의 유지에 따라

일체의 장례 의식을 거행하지 않고 13일 오전 11시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다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님의 말처럼 일체의 조화나 부의금도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

성불하시어 극락왕생 하옵길 삼보전에 두손 모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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