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칼럼* 팔불출 엄마

2010.09.30 12:59

허영애 Views:23700

 

 

 

 

 

 

 

 

 

 

 

 

 

팔불출 엄마
                                                                                                                        허영애

 

큰 아들이 드디여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한 아이는  나에겐 첫 사랑 같은 아이입니다 .
늘 그립고 좋고 마음이 깊으며 배려가 많은 아이입니다


사랑니` 날때 아이들이 보통 부모에게 보채고 아프다 울고 어른을 괴롭힙니다
내아이 는 일하는 부모 탓에 혼자 진통제 먹고 학교 가고  혀로 이를 밀어내 자기 스스로  

 사랑니를 뽑아 내기도 한 아이 입니다 .


고교때는 100도 F 되는 뜨거운 여름에  한시간을  걸어 아르바이트를 하여
 500$ 을 벌어 중고`포드에스코트`를 사서 대학때 까지 타고 다닌 기특한 아이 이기도 합니다.


대학 겨울 방학때 집에 오는 아이의손이 갈라지고 ` 트`있었습니다.
이 무심한 엄마는 `아니 아무리 남자지만 관리는 좀 해 `라고 했는데요 .
아이는 로션이 필요 하네요 만 대답했습니다 .그 아이의친구가 어느날
 `진희가 식당에서 그릇을 씻고 (디시워시)바닥을 쓸고 닦아서 용돈을 벌었어요 합니다 .

 

이 엄마는 얼마나 무심하고 나쁜 엄마인지 
어느날 남편하고 싸운날이 있었습니다 .

친정에는 말 못하겠고 친구에게는 자존심 떄문에 말하지 못해  아들에게 하소연 했답니다
아이는 이 분별없는 엄마의이야기를 듣고 고개도 끄덕끄덕 해주고 나를 꼭 안아주기도 하고 

위로하면서 내편`을 들어 주었습니다`그래 맞아요
엄마가 서운 하셨겠네요 `하기도 하였습니다   다 듣고 난 아이가 내 어께를 토탁토탁 두드려

주면서  `엄마. 아버지 께서 아마도 아빠의 가족이 아무도 안계시고 친구를 사귔다고 하지만

 어릴때 친구가 아니고  친한분이 없으시니 외롭기도 하고 맘줄 분이 없으니 엄마가 편해  하소연 겸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생각하세요아빠도 외롭고 불쌍하잖아요   이곳에 오셔서 원치않는 노동을 하시니요 
어머니 께서 조금만이해 해 주셔요` 이리 말하는 아이 입니다


이 철 없는 엄마를 너무 미안하게하고 반성하게 하고 남편에게 잘 하게 하였습니다
속이 깊고 이해심이 큰 아이입니다 .


부모인 저희부부보다 아들의 하객분들이 더 많이 오셔서 아이가 세상살이 잘 살고 있구나 싶어 

흐믓하기도 합니다 .

 

아들이 선택한 새 아기 며느리를 저는 믿습니다

화목하고 우애롭게 현명하게 잘 살리라 믿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맑고 고운 새부부에게 잘 살아라는 격려를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감사 합니다

 

 

작가: 깊은산
AutoPlay: MediaPlayer
2002/4/17(수)
youlove.mp3 (4.428MB, DN:1312)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좋아하는 음악....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사랑 받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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