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사 소식

너가 너를 구원하니라

서쪽을 보고 부처님 부르지 말라.

동쪽을 보고 부처님 찾지 말라.

법당에서 부처님 만나지 않고 가는 이

밥상 받고도 밥 먹지 않는 이라네.

이 세상 괴로움이 그 마음 위에 있고

이 세상 복덕이 그 마음 안에 있네.

마음이 마음을 등지니 괴로움 일어나고

마음이 마음을 만나니 즐거움 솟는 구나.

때를 놓치지 말라. 서둘러 그 마음 찾으렴.

네가 너를 구원하나니

<일요법회 순서>:

<03월 20일 일요법회>: 회주 현성스님 집전

<연등불사>: 최정자보살님, 김보혜보살님, 홍명희보살님, 주덕호거사님, 이관제, 이주연, 강승민거사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법등불사>: 정영교거사님, 이상연거사님, 김승한거사님, 최성만거사님, 이재광거사님, 이재현거사님, 홍정숙보살님, 김하나보살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만등불사>: 홍명희보살님, 최혜민보살님, 최동민거사님, 마이크 뮤라거사님, 시드니 뮬라, 잭 뮬라, 이현준거사님, 이현수 이현정거사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떡공양>: 이현준거사님, 조대덕거사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과일공양>: 박향덕거사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7*7 신중기도>: 부처님오신날 즐거운 계절에 본 행사 원만히 봉행하기 위해 신중님들의 가호를 청하는 신중기도를 오늘 3월 20일 입제, 5월 1일 회향하고자 합니다. 본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신도님들께 신중님의 가호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천용들과 성현들이 이 도량에 강림, 가호하시어 부처님 오신날 축복의 도량이 되도록 기원드입니다.


제10회 불타예술제는 5월 7일 토요일,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회는 5월 8일입니다. 당일 시간표는:

5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무설전 포대보살 친견

7시: 보원 관음전 불타예술제 시작

예술제 끝나는 대로 점등식과 제등행렬 시작

봉축법회: 5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 - 보원 관음전

 신도님들의 이해와 협조하에 부처님의 광명이 온

누리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5월 7일 토요일 불타예술제를 위한 준비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행 단체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3/6 ~ 3/27 – 프로그램신청

4/3 ------ 1차리허설, 사진촬영, Dress up

4/10 ----- 불타지 원고 마감

4/24 ----- 2차 리허설,  Dress up

5/1 ------ 등만들기 대회,  대상1명, 우수상3명

<임원회의>: 오늘 오후 2시 30분 정진방에서 임원회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현 임원과 새 임원 모두 참여해 좋은 의견 개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례미사>: 무설전 벽화와 신중탱화를 그리신 화가 Susan Hanson의 장례미사가 3월 19일 오후 12시,

120 N. ELA St, Barrington, IL에 소재하는 Anne's 천주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승공수사님과 현성스님이 엄숙하고 축복이 충만한 장례미사에 참여해 고인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시카고 불타사에 오시도록 초청했습니다.

지금 이 자리 무설전에 저희들과 함께 계시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잔 영가님, 영가님께서 창조하신 무설전 자연을 편안히 즐기 십시오. 그리고

영가님께서 창조하신 무설전 신중님께서 영가님께서 가셔야 할 길 안내하고 보호해 드릴 것입니다. 신중님의 가호를 받으소서.

* * * * * * * * *

법문 마침

부처님 가르침대로 실천하는 수행으로

존귀하신 부처님께 예경하나이다.

부처님 가르침대로 실천하는 수행으로

고귀한 달마에 예경하나이다.

부처님 가르침대로 실천하는 수행으로

수승한 승가에 예경하나이다.

저의 선업공덕으로

모든 번뇌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나이다.

부처님 가르침이

오랫동안 머물기를 기원하나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

여법수지분(如法受持分) 第十三

(법답게 받아지니다)

爾時 須菩提 白佛言 世尊 當何名此經 我等 云何奉持 佛告須菩提 是經 名爲金剛般若波羅密 以是名字 汝當奉持 所以者何 須菩提 佛說般若波羅蜜 卽非般若波羅蜜 是名般若波羅蜜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所說法不 須菩提 白佛言 世尊 如來 無所說 須菩提 於意云何 三千大天世界 所有微塵 是爲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須菩提 諸微塵 如來說 非微塵 是名微塵 如來說世界 非世界 是名世界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三十二相 見如來不 不也 世尊 不可以三十二相 得見如來 何以故 如來說 三十二相 卽是非相 是名三十二相 須菩提 若有善男子善女人 以恒河沙等身命 布施 若復有人 於此經中 乃至受持四句偈等 爲他人說 其福 甚多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세존이시여, 이 경의 이름은 무엇이라 하며 우리들이 어떻게 받들어 지녀야 합니까?』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이 경의 이름은 금강 반야바라밀이다. 이 경의 이름 그대로 너희들은 마땅히 받들어 지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수보리야. 부처가 반야바라밀이라 말한 것은 곧 반야바라밀이 아니다. 그 이름이 반야바라밀이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여래가 법을 말한 것이 있느냐?』수보리가 세존에게 대답하였다.『여래께서는 법을 말씀하신 바가 없습니다.』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티끌이 많지 않겠느냐?』수보리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대답하였다.

『수보리야, 모든 티끌을 여래는 티끌이 아니라 그 이름이 티끌이라고 설하며, 여래는 세계가 세계가 아니라 그 이름이 세계라고 설하느니라.』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가히 삼십이상(三十二相)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가히 三十二상으로는 여래를 보지 못합니다. 무슨 까닭인가 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신 三十二상은 곧 상(相)이 아니라 그 이름이 三十二상이기 때문입니다.』

『수보리야,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항하의 모래 같이 많은 목숨을 보시하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은 이 경에서 한 사구게(四句偈)만이라도 받아 지니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여 주면 그 복이 저 복보다 더 많으리라.』

법문 - 현성스님 2016.03.20.

지난주에 금강경 12품 존중정교분에서 금강경 4구게 만이라도 수지 독송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해 준다면 이곳에 하늘, 사람 그리고 아수라들이 마치 부처님 사리를 모신 탑이나 불상을 모신 절에 공양 올리듯이 공양할 것이다. 그리고 이 금강경을 수지 독송하고 사람들에게 설해 주는 사람은 최상의 법을 깨닫고 중생들의 근기에 따라 도와주는 희유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제13 여법수지분에서는 좀 더 깊은 진리를 설하고 있습니다.

수보리가 지금까지 부처님이 설하신 경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실 것인지 우리들은 어떻게 그 경을 받들어 지녀야 할 것인지에 대해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경은 금강 반야바라밀이라 하고 너희들은 마땅히 그 이름과 같이 받들어 지녀야 하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그 이름과 같이 받들어 지니라는 말씀은 무슨 뜰일까?

금강은 변하지 않고, 멸(滅)하지 않으며, 어떠한 것도 금강을 당할 수 없는 무적(無敵)의 특성과 어떠한 사(邪)된 것도 예리하고 정확하게 오려 내거나 쳐부수는 금강저로 불법을 수호하는 수호신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는 뜻이 있다.

반야바라밀은 내면을 깊이 비춰보는 관조(觀照)의 완성이다.

세계에는 현상(現像)세계와 실상(實相)세계가 있다. 현상세계는 성욕(性慾)과 재욕(財慾)이 있는 세계로, 이로 인하여 고(苦)가 무상(無常)하게 전개되고 있는 중생세계이다.

실상세계는 현상세계에서 일어나는 온갖 변화의 근본이면서도 전혀 욕망이 없고, 그 자체는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한 영생(永生)의 세계, 무량수(無量壽) 무량광(無量光)의 세계이다. 이 세계를 법의 참된 몸이라 하여 법신(法身)이라 한다. 반야바라밀은 현상의 세계에서 현성세계와 실상의 세계를 동시에 관조할 수 있는 지혜를 뜻한다.

성욕과 재욕이 있는 중생은 무엇을 보고 들어도 그의 욕망의 대상으로 보고 듣고 느끼기 때문에 실상의 세계를 보지 못한다. 눈앞의 형상(形相)을 욕망에 비춰보기 때문에 좋다고 보든 싫다고 보든 허망(虛妄)하게 보고 망견(妄見)을 일으킨다.

어떠한 형상이라도 허망하게 보지 않고 망견을 일으키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성욕(性慾)과 재욕(財慾)이 티끌만큼도 없는 청정한 몸과 마음이 되어야 한다. 너와 내가 별개로 존재한다는 착각에서 성욕과 재욕이 일어나는 것이니, 너와 내가 연기하는 하나이고 이 우주법계와도 연기하는 하나라는 진리를 모르는 것이다. 이 큰 하나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 나를 죽여 무아(無我)가 되어야 한다. 내가 무아가 되면 이 법계 일체 중생이 행복하게 다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길에 나를 모두 바치게 된다.

몸과 마음에 성욕과 재욕이 전혀 없게 되면, 현상계에 있으면서 실상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일어난다. 실상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일어나는 단계가 반야바라밀을 행할 때라고 하고, 그 보살의 몸과 마음은 법신을 체험한 보신(報身)이 된다. 이 보신이 바로 금강 반야바라밀이다.

이와 같이 수행하여 보신이 되는 것이, 금강 반야바라밀이라는 이름과 같이 받들어 지녀야 한다는 뜻을 실천한 것이다.

所以者何 須菩提 佛說般若波羅蜜 卽非般若波羅蜜 是名般若波羅蜜

왜냐하면 부처가 반야바라밀이라고 설하는 것은 곧 반야바라밀이 아니고 그 이름이 반야바라밀이기 때문이니라. 라고 하셨다.

어떤 보살이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반야바라밀을 읽고 이런 것이 반야바라밀이라고 생각하거나, 현성스님 법문을 듣고 이런 것이 반야바라밀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그 분이 만든 그분의 반야바라밀이라는 상(相)이지 부처님이 설한 반야바라밀이 될 수도 없고 현성스님이 설한 반야바라밀도 될 수 없다는 뜻이다.

卽非般若波羅蜜 是名般若波羅蜜 (당신의 생각으로 만든 반야바라밀은) 내가 말한 반야바라밀이 아니니, 그 이름이 반야바라밀이라고 한 것이다.

어떤 사람이 반야바라밀을 듣고 생각으로 만들어내는 반야바라밀에 대한 견해(見解)를 부정하고, 오직 금강경 수지 독송하여 체험으로서만 증명할 수 있다는 뜻이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所說法不 須菩提 白佛言 世尊 如來 無所說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여래가 법을 말한 것이 있느냐?』수보리가 세존에게 대답하였다.『여래께서는 법을 말씀하신 바가 없습니다.』

현상계의 논리로는 이해될 수 없는 말씀이지만 실상의 세계, 불생불멸의 세계, 금강경에서 말씀하는 무아(無我)세계 논리로는 이해가 가능하다.

그동안 부처가 설한 법 중에 부처가 설한 법이 있느냐고 부처님이 물의셨고, 수보리가 부처님이 묻는 뜻을 이해하고, 여래께서 설한 바가 없다고 했다. 무슨 뜻일까?

부처님께서 이 법계 진리를 깨닫고 깨달은 대로 설했을 뿐이고, 중생의 편안을 위해 필요한 대로 설했을 뿐. 부처님이 부처의 상(相)을 세우기 위해 사견(私見)을 말씀하신 적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須菩提 於意云何 三千大天世界 所有微塵 是爲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須菩提 諸微塵 如來說 非微塵 是名微塵 如來說世界 非世界 是名世界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티끌이 많지 않겠느냐?』수보리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대답하였다.

『수보리야, 모든 티끌을 여래는 티끌이 아니라 그 이름이 티끌이라고 설하며, 여래는 세계가 세계가 아니라 그 이름이 세계라고 설하느니라.』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티끌이면 우주 법계 허공계에 수많은 별들과 이 지구와 지구상에 있는 모든 존재들 중에 가장 미세한 물체이다. 아무리 작은 물체라도 그 형상(形相)이 고정된 자기 모습 자상(自相)이 없어 변하고, 고정된 자기 성품 자성(自性)이 없어 변한다. 그리고 그 물체는 그 물체가 아닌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 미세한 티끌은 미세한 티끌이 아니다. 그 이름이 미세한 티끌이다. 라고 했다. 아무리 큰 세계도 미진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니 미진과 같이, 세계도 자상(自相)이 없고 자성(自性)이 없으며 그 세계가 아닌 것으로 조작(造作)되었으므로 그 세계가 아니라 그 이름이 세계라고 한다. 한 나무를 예를 들어 보자. 나무는 불변하는 고정된 모양도 없고 성질도 없으며, 나무는 나무가 아닌 물, 바람, 흙, 열로 되어 있다. 이 진리는 사람도 마찬가지 이다. 사람도 사람이라는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고, 고정된 성품도 없으며, 사람이 사람이 아닌 지수화풍으로 되어 있어 수시로 변하는 존재이다. 그러니 부처님이 말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그 이름이 사람이라 한 것이다.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三十二相 見如來不 不也 世尊 不可以三十二相 得見如來 何以故 如來說 三十二相 卽是非相 是名三十二相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가히 삼십이상(三十二相)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가히 三十二상으로는 여래를 보지 못합니다. 무슨 까닭인가 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신 三十二상은 곧 상(相)이 아니라 그 이름이 三十二상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32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렇다고 32상을 보고 여래를 볼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수보리께서 32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여래가 아닌 분도 32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부처가 설하는 32상은 32상이 아니라 그 이름이 32상이라는 뜻은 부처가 말씀하시는 32상을 보고 듣는 사람은 그 사람의 근기 따라 부처의 말씀을 해석하고 이해해서, 그분 나름대로의 32상에 대한 상(相)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32상은 부처가 말란 상이 아니라 이름이 32상이라고 한 것입니다.

부처님의 32상은 부처님의 오랜 생을 거듭하여 쌓아 오신 수행의 과보로 생긴 결과이니 32상에 집착하지 말고, 부처의 다급생을 통한 수행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須菩提 若有善男子善女人 以恒河沙等身命 布施 若復有人 於此經中 乃至受持四句偈等 爲他人說 其福 甚多

『수보리야,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항하의 모래 같이 많은 목숨을 보시하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은 이 경에서 한 사구게(四句偈)만이라도 받아 지니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여 주면 그 복이 저 복보다 더 많으리라.』

금강경 제12품에서 금강경 수지 독송하고 사람을 위해 설해 주는 공덕이 항하강의 모래알 수만큼 보물을 쌓아 두고 보시하는 것보다 수승하다고 했다. 이품에서는 금강경 수지 독송 위타인 설하는 복덕이 항하사 모래알 수만큼 많은 생을 거듭하면서 몸과 목숨을 바치는 보시로 얻는 복덕보다 훨씬 더 많다고 했다.

왜 그럴까?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몸과 목숨을 바치는 보시 공덕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현상계에서 받을 과보이고, 내 몸 밖에서 일어나는 과보이므로 그 공덕도 변하는 대상에 속한다. 그러나 금강경을 수지 독송 위타인 설하는 공덕은 내 안의 영(靈)이 현상계를 초월하여 실상계로 가는 과보를 받는 복덕이기 때문에 그 공덕은 변하는 대상이 아니다. 실상계 법신을 보고 깨닫고 돌아오면 오안(五眼)이 열린 보신(報身)이 되어 만중생의 자유 평화 행복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보살이 되기 때문이다.

시카고 불타사에서는 2011년 포대보살님을 조성, 무설전에 봉안하고 10월 8일 오전 9시 30분 대한불교 조계종 덕숭총림 방장 설정큰스님 증명 하에 포대보살 점안식을 봉행하였다. 동년 10월 22일 포대보살 점안 축하 공연으로 불타가요제를 시작하여, 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포대보살 점안 축하 제4회 불타가요제를 행하였습니다.

2011년 포대보살님을 무설전에 모신 취지는 세상이 풍요롭고 모든 것이 편리한 속에서도 치열한 개인주의 경쟁사회에서 일어나는 불안 두려움 좌절감 등으로 도덕 불감증, 폭력적인 심리로 변해 가는 사회 환경에서 선량한 사람들이 점점 더 불안해 지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발전돼 갑니다. 이렇게 만연되어 가는 개인주의 사상을 대체할 수 있는 사상이 당연히 불교에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오직 불상한 중생을 돕는 불사를 즐겁고 기쁜 모습으로 평생 동안 하신 훌륭하고 훌륭하신 포대보살님이 미래의 부처님으로 환생하시어 강박한 개인주의적 지옥세계에서 중생을 해방시켜 자유 평화 무병장수하는 길을 모든 중생에게 보여 주시기를 기원하는 취지를 발원하였습니다. 그리고 매년마다 새롭게 발원하여 금강경 가르침을 받아 무상(無相), 무주(無住), 무념(無念), 무아(無我)로 오안(五眼)이 열리신 훌륭하신 스님이 이 땅에 오시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불타사 신도님들의 해마다 거듭하는 간절하신 소원, 부처님께서 들으시고 감응하시리라 믿습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현성 합장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494 2016.04.17. 불타사 일요 법회 공지 사항 심광@바라밀 2016.04.18 2488
493 2016.4.17.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이상적멸분 제14 - 3/4 현성스님 2016.04.18 2532
492 2016.04.10. 불타사 일요 법회 공지 사항 심광@바라밀 2016.04.12 2749
491 2016.04.03. 불타사 일요 법회 공지 사항 심광@바라밀 2016.04.12 2416
490 2016.4.10.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제14품 2/4 현성스님 2016.04.11 2589
489 2016.4.3. 현성스님 법문 - 일체유심조 현성스님 2016.04.08 3058
488 2016.03.27.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제14품 1of4 현성스님 2016.03.29 2492
487 2016.03.27. 불타사 일요 법회 공지 사항 심광@바라밀 2016.03.26 2590
» 2016.03.20.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제13품 및 신중기도 현성스님 2016.03.21 2539
485 2016. 3. 13.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12품 및 신중기도 입제 현성스님 2016.03.14 2512
484 2016.03.06.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제11품 및 부처님 오신날 현성스님 2016.03.07 2549
483 2016.02.28.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제3-1 및 신중기도 현성스님 2016.02.29 2778
482 2016.02.21.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제10품 및 신중기도 현성스님 2016.02.25 2526
481 2016.02.14.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제7품-1 및 법등회의 현성스님 2016.02.16 2511
480 2016.02.07.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제9품 및 망년회 현성스님 2016.02.10 2576
479 2016.01.31.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제8품 및 55회 법등회의 현성스님 2016.02.02 2562
478 2016.01.24.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제7품 및 구정제사 현성스님 2016.01.24 2517
477 2016.01.17.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제6품 및 성도재일 현성스님 2016.01.17 2738
476 2016.1.10. 현성스님 법문 금강경 5품 및 성도재일 현성스님 2016.01.10 2508
475 2016.1.3. 현성스님 법문-금강경 4품 및 신년 마지 기도 현성스님 2016.01.04 2812